프리미엄 맥주의 가치를 더해..칭따오, ‘칭따오 마스터 리미티드 비어’ 한정 출시

김제영 기자 승인 2021.04.16 14:28 의견 0
칭따오 마스터 리미티드 비어 [자료=칭따오]

[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칭따오(TSINGTAO)가 프리미엄 맥주로 가치를 더해 한정 맥주를 선보인다.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가 ‘칭따오 마스터 리미티드 비어’를 한정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칭따오 마스터 리미티드 비어를 위해 맥아와 쌀 등을 엄선해 프리미엄 맥주로서의 가치를 더했다. 패키지 외관도 기존의 칭따오 라거와 차별화해 국내에서 최초로 한정 판매한다.

칭따오 마스터 리미티드 비어는 1903년 설립 이후 100년 이상의 역사를 이어온 칭따오 브루어리의 발자취를 기리기 위해서 탄생했다. 긴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지난해 중국 내에 처음으로 출시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처음 출시돼 2021개를 한정 판매한다. 알코올 도수는 기존 라거 맥주보다 높은 6%이다.

칭따오 마스터 리미티드 비어는 다크 브라운 컬러로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보틀 전면에는 백 년 이상 역사를 이어온 칭따오의 관록을 상징하는 ‘백년의 여행(百年之旅)’ 카피가 있다. 말 일러스트도 그려져 있다. 말은 권위와 성공을 상징한다. 마스터 리미티드 비어에 대한 자부심이 담겼다.

이번 한정판 맥주는 맥아·홉·쌀과 물 등 맥주 맛을 좌우하는 4가지 핵심원료 선정도 특별했다. 맥아는 독일 칭따오 전용 맥아 생산지에서 관리·재배된 보리 중 탁월한 향과 맛을 자아내는 4종을 엄선했다. 신선도 유지를 위해 중국 칭따오 브루어리로 항공 배송했다. 48시간 숙성과 5번 굽는 까다로운 공정을 거쳤다.

홉은 유럽산 노블 홉을 사용해 풍부한 향과 쓴 맛의 밸런스를 맞췄다. 세계 최고 홉 생산지 바스 하스(BARTH HAAS)의 최고 기술자가 관리해 생산한 것으로 초 단위 온도 관리로 신선도와 품질을 높였다.

쌀은 도정한 지 3일 이내의 신선한 것만을 사용했다. 깔끔한 목 넘김을 좌우하는 물은 최적의 산도(PH)와 미네랄 성분 등을 깐깐하게 체크한 후 2회의 적합도 검사를 거친 것만을 사용한다. 칭따오 라거 맥주에도 공통으로 사용하는 1903년 씨효모를 사용해 은은한 장미향과 부드럽고 그윽한 바디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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