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코뱅크, 맵 프로토콜과 업무협약..금융상품 출시 예정

강헌주 기자 승인 2021.04.09 19:35 의견 1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국내 암호화폐 뱅크 플랫폼 진코뱅크(GinkgoBank)가 맵 프로토콜(MAP Protocol)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금융상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진코뱅크는 맵 프로토콜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진코뱅크 플랫폼의 활용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후 다른 프로젝트와 협력하고 공존하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진코뱅크의 전략이다.

진코뱅크는 국내 최초 암호화폐와 관련한 환전, 거래, P2P 서비스 등을 목적으로 정식 법인을 설립한 금융 플랫폼이다. 진코뱅크의 시스템은 3중 보안시스템을 적용하여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KYC(고객 신원인증) 인증 절차를 통해 불법적인 활용을 제한하고 있다.

맵 프로토콜은 체인과 체인의 상호운용 프로토콜에 주력하고 특히 P2P 전자 현금 인프라 확장을 지원하고 있다. 맵 프로토콜은 개방적이고 완전 탈 중앙화된 체인 간의 다중 블록체인 상호운용성을 실현할 수있는 프로토콜이다.

특히 맵 프로토콜은 우수한 실력을 가진 참가팀이 다수 출전한 이더리움 해커톤(Ethereum Hackathon)에서 2020년 최고가치상(Best Value Award)을 수상했다. 같은 해 완싱 블록체인 해커톤에서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