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민방위 사이버교육

김영훈 기자 승인 2021.04.09 14:37 의견 0
광주시는 관내 거주 지역·직장민방위대원 전 대원을 대상으로 2021년 민방위 사이버 교육을 실시한다. [자료=광주시]

[한국정경신문(경기 광주)=김영훈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관내에 거주하는 지역·직장민방위대원 전 대원을 대상으로 2021년 민방위 사이버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민방위교육은 1~4년차는 연 4시간씩 집합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5년차 이상은 온라인교육 또는 비상소집훈련을 1시간 받아왔다.

그러나 올해는 집합교육 시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1시간의 민방위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한다는 것이다.

광주시 민방위 대원은 오는 19일부터 6월30일까지 스마트 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름과 생년월일 입력 후 본인 인증을 통해 로그인을 하면 되며 1시간 영상 시청 후 이수증을 확인하면 된다. 교육은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청할 수 있으며 교육기간 중 연 1회만 이수 완료하면 된다.

교육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을 비롯한 감염병 예방과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 국민행동요령 등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교육 미이수로 과태료 등 처분을 받지 않도록 많은 대상자들이 민방위 사이버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