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자옥 동생 김태욱 숨진 채 발견 "사망 전날도 방송 진행..사인 아직"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3.05 13:35 | 최종 수정 2021.03.05 13:38 의견 0
[자료=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배우 김자옥씨의 동생 김태욱 전 SBS 아나운서가 사망했다.

5일 SBS 측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김태욱 아나운서가 사망하셨다”면서 “지난 4일 해당 내용을 접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SBS를 정년 퇴직한 김태욱 전 아나운서는 이후 프리랜서로 SBS 러브FM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을 진행했다. 김 전 아나운서는 숨진 당일인 전날까지도 방송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故 김자옥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진 김태욱 전 아나운서는 1991년 SBS 1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나이트라인’, ‘뉴스 퍼레이드’, ‘생방송 투데이’ 등 다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사랑을 받았다.

아직 정확한 사인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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