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한방병원, 전 직원에게 경옥고 선물..문병하 병원장 "노고에 감사"

김성원 기자 승인 2021.02.26 16:07 의견 0
지난 22일 광동한방병원 직원들이 병원 측으로부터 선물받은 경옥고(스틱)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광동한방병원]

[한국정경신문=김성원 기자] 광동한방병원이 최근 전직원에게 경옥고(스틱)을 선물했다.

이는 그 동안 ‘코로나19’로부터 지역감염 예방에 힘써 온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면역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선물은 의료진과 간호사를 포함한 100여 명의 임직원에게 전달됐다.

26일 광동한방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문병하 병원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근무 수행 시 어려움을 겪는 의료기관 종사자의 ‘긴장감’과 ‘피로도’가 크게 증가해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 전하기 위해 작은 선물을 마련했다. 이번 경옥고 선물이 사기 진작 및 면역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부터 경옥고(瓊玉膏)는 몸의 과도한 기능은 가라앉히고 부족한 기능은 채워 면역력을 강화해주는 특효약으로 여겨진다. 경옥고의 면역력 개선 효과를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또한 경옥고는 약은 또 위장기능을 원활하게 해 공복감을 줄이고 폐암과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봄철 미세먼지로 인한 체내 활성산소 및 산화스트레스 증가를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도 보고되고 있다.

한편 광동한방병원(이사장 이강남)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손 소독, 발열 체크, 면회 제한 등 방역수칙 생활화를 강조해 안전하게 진료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원내 감염 예방을 위해 입원 전 코로나19 간이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