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동참

이정화 기자 승인 2021.02.26 14:27 의견 0
DGB생명보험은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한 DGB생명 임직원들(사진). [자료=DGB생명]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DGB생명보험은 저개발국 신생아들의 생명보호를 위한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국제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DGB생명 임직원들은 보온용품을 갖추지 못해 생명에 위협을 받는 저개발국 신생아들에게 털모자 및 조각담요를 직접 떠서 보낼 전망이다.

털모자는 아기 체온을 약 2도 정도 높여주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해준다. 저개발국에서는 생후 4주 이내 사망하는 신생아가 평균 250만명에 달하기 때문에 생명보호에 실질적인 효과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DGB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로 세계적인 위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더 나은 세계를 위해 이렇게 작은 정성이나마 모을 수 있었다는 점이 더욱 뜻 깊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한마음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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