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고객 소통 채널 '신한사이다' 출범

이정화 기자 승인 2021.02.26 14:11 의견 0
신한카드는 고객 소통 채널 ‘신한사이다’를 구축하고 랜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진중원(왼쪽) 신한카드 고객보호팀 팀장, 진미경 신한카드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 상무. [자료=신한카드]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신한카드가 고객 소통 채널 '신한사이다'를 구축하고 랜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사이다는 ▲신상품 및 서비스 ▲디지털 분야 ▲금융 및 할부 서비스 ▲시니어 전문 서비스 등 4개 영역에서 패널을 선정하는 등 전문 프로슈머(제품개발시 소비자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방식) 체계를 갖췄다.

올해 신한사이다는 전문자문단과 서포터즈로 구분해 다음달부터 운영된다.

전문자문단은 금융상품 출시에 따른 소비자 영향도 분석, 카드 신상품 체험 리포트 제출, 서비스 벤치마킹, 상품 및 서비스 체험 후기 개인 SNS 포스팅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른 고객 의견 개진 및 폭넓은 아이디어 제안, 전문 분야별 설문조사, 상품 서비스, 디자인 선호도 조사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사이다는 신한카드와 고객을 잇는 핵심 창구로 고객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도록 고객 관점에서 생각하고 고민하겠다"며 "차별화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강화하고 다양한 채널에서 수집되는 고객의 소리가 더욱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영자원화 통합관리체계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