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주가 반등, 고가 8만원 돌파..애플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 협업 가능성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2.26 12:53 | 최종 수정 2021.02.26 12:59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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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기아차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아차 주가는 오후 12시 49분 장중 7만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1.95%(1500원) 오른 값이다.

이날 기아차는 장 초반 하락세를 기록하다 반등했다. 고가 8만 3200원까지 치솟았다.

이번 주가 상승은 기아차의 미국 애플과 협업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 매체에서는 애플과 기아차는 전기차 생산을 포함한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 분야에서 협업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란 대중교통 이용 후 최종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데 남은 거리를 이용하는 교통수단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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