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삼일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추진

박수경 기자 승인 2021.02.25 14:55 의견 0
새달 1일 관공서는 평소대로 24시간 게양하면 되고 기업·단체, 가정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면 된다. [자료=김해시]

[한국정경신문(김해)=박수경 기자] 경남 김해시는 제102주년을 맞는 삼일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새달 1일 관공서와 주요 도로변은 물론 기업과 단체, 각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하도록 해 국권 회복을 위해 떨쳐 일어섰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린다.

태극기는 대한민국 국기법 제8조에 따라 매일, 24시간 게양이 가능하다. 단, 심한 비, 바람으로 국기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을 때는 달지 않으며 일시적 악천후에는 내렸다가 다시 달거나 날씨가 갠 후 게양하면 된다.

시는 소속 직원부터 태극기 달기에 모범을 보이도록 하고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독려한다. 가정에서 태극기 게양 위치는 밖에서 봤을 때 대문 중앙이나 왼쪽에 달면 되고 부득이한 경우 위치를 조정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태극기는 자치단체 매점, 인터넷 우체국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오염, 훼손된 태극기는 자치단체 민원실,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국기 수거함에 넣어주시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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