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 가격 13주 연속 상승..리터당 1463.16원

이진성 기자 승인 2021.02.20 13:41 의견 0
상표별 평균판매가격 [자료=오피넷]

[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3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셋째 주(2.14∼20) 전체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2.7~2.13)보다 7.26원 오른 리터(ℓ)당 1463.16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13주 연속 상승 추세다.

지역별로 보면 전국 최고가는 서울로 리터(ℓ)당 평균 1548.38원이다. 다음으로 제주 1534.44원, 경기 1472.04원, 인천 1465.71원, 충북 1465.21원, 충남 1462.59원 등의 순이다. 가장 저렴한 지역은 대구로 리터(ℓ)당 평균 1440.20원이며, 다음으로 광주 1445.50원, 경북 1446.89원, 경남 1448.43원 등으로 나타났다.

상표별로 보면 보통 휘발유 가격은 리터(ℓ)당 평균 1467.36원이다. 이중 'GS칼텍스'가 리터(ℓ)당 평균 1470.62원으로 가장 비쌌고, SK에너지 1470.37원, 현대오일뱅크 1466.04원, 에쓰오일(S-OIL) 1461.04원 등의 순이었다. 알뜰(자영)은 1424.06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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