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백호·강리나 화가로 돌아와 전시회 개최..2인전 'RISEN' 치유를 그리다

이슬기 기자 승인 2021.02.16 08:13 | 최종 수정 2021.02.16 08:14 의견 0
[자료=띠오아트]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1989년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받으면서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올랐던 배우 강리나(57)가 돌연 은퇴 후 25년 만에 화가로 돌아왔다.

최백호, 강리나는 오는 18일부터 3월 12일까지 서울 서초동 띠오 아트에서 2인전 ‘RISEN’을 연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두 사람의 최근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최백호 그림의 주제는 나무다. 힘들 때 나무를 통해 위로받아왔던 마음을 나무 시리즈로 풀어내고 있다. 또한 강리나는 자신이 경험한 치유의 과정을 그림 ‘하트’ 시리즈, ‘힘 있는 사랑’ 시리즈에 담아냈다.

대중 가요 ‘낭만에 대하여’가 히트한 가수 최백호는 50세가 넘어 붓을 들어 화가로 데뷔, 4차례의 개인전을 열었다.

배우 강리나는 홍익대 미대 출신으로 작품 활동을 놓지 않고 있다.

전시는 3월12일까지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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