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우, 남태평양 도서국가..중국과 미국 경쟁서 "왕따 전략 맞선다" 이슈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2.04 09:20 의견 0
팔라우. [자료=pixabay]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팔라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급상승 검색어 랭킹에 이름을 올리면서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정보에 따르면 팔라우는 남태평양상의 도서국가로 정식 명칭은 팔라우공화국(Republic of Palau)이다. 오세아니아 동북방 남태평양상에 자리하고 있다.

343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그 가운데 9개 섬에만 주민이 거주한다. 면적은 459㎢, 인구는 채 2만명이 되지 않는다. 수도는 멜레케오크(Melekeok)이다.

기후는 열대성 해양 기후이다. 고온 다습하며 비가 많이 온다. 주요산업은 관광업, 건설업, 농업, 수산업 등이다.

관련 이슈로는 중국의 '왕따' 전략에 맞서면서 미국 및 대만과의 동맹 관계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새 대통령의 의지가 있다.

지난달 영국 일간 가디언은 수랭걸 휩스 주니어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과 중국 사이에 경쟁이 있는데 이는 그들의 경쟁"이라며 "큰 나라가 종종 작은 나라를 괴롭히려 한다고 느끼는데 우리를 위해 강한 동맹국을 갖는 것은 중요하다"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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