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세심한 차이로 브랜드 가치 높인다..'스마트홈 3.0 리뉴얼'

이혜선 기자 승인 2021.01.27 15:52 의견 0
스마트홈 3.0 화면 디자인 [자료=DL이앤씨]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DL이앤씨(옛 대림산업)이 입주민 눈높이에 맞춰 '스마트홈 3.0'을 리뉴얼했다.

DL이앤씨는 스마트 기술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스마트홈 3.0'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e편한세상의 새로운 스마트홈은 소비자의 편리한 사용성에 중점을 뒀다. 소비자들은 휴대폰을 사용하듯이 편리하게 디자인된 스마트홈 3.0을 통해 쉽고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월패드와 모바일 기기의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 디자인을 통일해 다양한 IT기기에서 일관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실제 소비자들이 자주 쓰는 기능 위주로 메뉴 배치를 변경하고 즐겨찾기 기능을 추가했다.

추가 기능도 도입했다. 실내 공기 질 모니터링 기능을 추가해 입주민이 손쉽게 현재 공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커뮤니티 예약 및 조회 기능(단지별 상이)도 추가해 집 안에서 간편하게 커뮤니티 이용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개인의 취향에 따른 맞춤형 '모드' 메뉴도 신설해 자동화 기능을 강화했다. 예를 들어 기상과 취침 모드를 설정하면 입주자가 설정한 시간에 자동으로 조명이 켜지거나 꺼지고 커튼이 열리거나 닫히게 된다. 가스 잠금과 보안 설정까지 자동으로 한꺼번에 실행된다.

안전·보안 특화 기술력도 선보인다. '지진 감지 알림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단지 내에서 지진 진동을 감지하면 음성안내와 함께 가스밸브 차단 팝업이 자동으로 제공된다. 벨을 누르면 휴대폰으로 통화할 수 있는 '도어폰 호출 시 원격 통화 시스템'도 구축했다. 또 '방문자 이력 관리', '침입 감지 알람 시스템' 등을 개발해 안전 사고 예방에 힘썼다.

아울러 어린이나 노약자가 카드 키를 소지하고 있으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가족 위치 확인 시스템'과 엘리베이터 내 비상상황 발생 시 큰 소리나 비명, 진동을 스스로 감지해 관리실에 바로 알려주는 '비상상황 감지 엘리베이터 시스템'도 적용할 예정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주거 품격의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는 결국 보다 세밀한 디테일"이라며 "디테일에 강한 e편한세상의 기술력으로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고 단지 고급화를 추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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