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천장 깬 신아영, 학력부터 남편까지..운동선수에 선그었던 결혼 전

김영훈 기자 승인 2021.01.27 14:46 | 최종 수정 2021.01.27 15:04 의견 0
사진=신아영 SNS 캡처

방송인 신아영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27일 신아영이 대한축구협회 이사 자리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를 장악했다.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인 신아영은 하버드대학교 역사학과 학사를 졸업했다. 이 같은 뛰어난 학력과 현장 인터뷰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던 것이 이번 이사 선임에 영향을 끼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팬들이 보내고 있다.

또 신아영은 스포츠 아나운서 활동 당시 선수들과 어느정도 거리를 두는 모습으로 공과 사를 구분했다는 평을 받는다.

신아영은 과거 MBC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출연해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으로 업계 종사자와 결혼할 가능성은 없냐'는 질문에 단호히 선을 그어 주목받았다.

당시 "축구 선수 인터뷰도 많이 하지 않았냐. 류현진 선수도 아나운서와 결혼했다. 그러니까 인터뷰하다가 축구선수나 운동선수와 결혼할 확률이 있냐"는 질문에 신아영은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딱 잘라 말하기도.

한편 신아영은 지난 2018년 12월 연하의 대학 동문과 화촉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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