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 금산면 소재 사조원 종사장 및 가족에 출근·외출 금지 요청

최태원 기자 승인 2021.01.26 21:42 의견 0
코로나 관련 자료 사진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전북 김제시청이 코로나 관련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김제시청은 26일 오후 "금산면 사조원관련 종사자, 가족 등 관련자는 출근을 금지하고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사조원은 금산면 구성6길에 위치해 있는 삼계 및 오리 전문 기업이다.

김제시에 따르면 사조원 관련 확진자는 전북 1014번 확진자로 김제 94번 확진자다. 이 확진자는 지난 25일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군산의료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거주지는 서울이며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김제시 방역당국은 사조원 종사자 및 가족 등에게 오는 27일 오전까지 외출이나 출근, 가족간 접촉 등을 삼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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