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tcs국제학교 "코로나 100명 미성년자多" im선교회 육성 집단감염 비상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1.26 21:22 | 최종 수정 2021.01.27 07:36 의견 0
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광주 광산구 운남동의 TCS 국제학교에서 100명 안팎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6일 광주시는 이용섭 시장 주재로 긴급 브리핑을 열었다.

브리핑에서는 "광주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대 규모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학교 교인 학생 등 135명에 대한 검사 결과 100명이 양성, 26명이 음성, 9명이 검사 중인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 "광주 시내 비인가 교육시설 전체에 대한 전수 검사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광주시는 최근 북구의 TCS 에이스 국제학교 집단감염을 계기로 유사 시설 교육생 전수 검사에 들어갔다.

시는 전날 운남동의 TCS 시설에서 학생 약 100명이 합숙 중임을 확인하고 이틀에 걸쳐 진단검사를 시행했다. 민간수탁기간 요청으로 두 차례 검체 채취를 거쳐 분석 결과를 통보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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