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스마트 안전·품질 관리로 무결점 사업장 구현..'SMART ZERO' 실시

이혜선 기자 승인 2021.01.26 16:14 의견 0
26일 서울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본사에서 권순호 대표이사가 안전·품질 특별캠페인 'SMART ZERO'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 [자료=HDC현대산업개발]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HDC그룹의 HDC현대산업개발이 스마트 안전·품질 관리로 무결점 사업장을 구현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6일 본사에서 협력회사와 함께하는 안전·품질 특별캠페인 '스마트 제로'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권순호 대표이사, 안전품질위원회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스마트 제로'라는 슬로건 아래 안전 면에서는 '자주적 안전관리(Self-control), 위험감시(Monitoring), 적극적인 참여(Assistance), 추적관리(Recheck), 의식개선(Training)', 품질 면에서는 '신속한 하자처리(Speedy), 기술자 역량 강화(Manpower), 현장 자율적 품질관리(Autonomous), 책임완결형 품질관리(Responsible), 협력체제 구축 (Teamwork)' 등을 통해 스마트 안전·품질 관리로 무재해·무결점 사업장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권순호 대표이사는 선포식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지난 한해 동안 협력회사 및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로 사망재해 제로 달성과 부상 재해를 현저히 줄일 수 있었다"며 "스마트 제로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중대재해 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시스템과 시설·도구 개선을 통해 원칙을 지켜나가 무재해·무결점의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안전·품질 캠페인은 협력회사가 동참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994년 건설업계 최초로 협력회사 사장단으로 구성된 '안전·품질 위원회'를 운영한 이래 꾸준히 안전관리를 통한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현장에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계절별로 혹서기 고드름 캠페인, 혹한기 동절기 양생작업 집중점검 등을 통해 안전보건 관리에 힘쓰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현장 대응 지침을 수립해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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