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온누리교회 39명 코로나 "대전 iem국제학교 목사부부·학생들 수련 위해"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1.26 09:11 | 최종 수정 2021.01.26 10:59 의견 0
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강원도 홍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9명이 추가 발생했다.

홍천군청은 지난 25일 밤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9명 추가 발생했다고 알리면서 대전 iem국제학교 관련 양성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홍천에서 수련 중 확진을 받았고 1명은 미결정 상태다.

이후 강원도 보건당국 또한 학생 3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이들을 인솔한 목사 부부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목사 부부는 지난 16일 학생 38명과 함께 홍천읍의 온누리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 보건당국은 애초 홍천지역의 한 종교단체 소속 학생들이 대전 IEM국제학교를 방문한 것으로 밝혔으나 조사 결과 거꾸로 국제학교 학생들이 홍천에 머물면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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