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위키드' 압도적 예매 돌풍 계속..설 연휴 공연 추가 오픈

이슬기 기자 승인 2021.01.26 08:46 의견 0
뮤지컬 위키드 공연 사진. [자료=클립서비스]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뮤지컬 <위키드> 서울 공연이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 3일의 공연을 추가 확정했다. 오는 2월 2일(화) 오후 2시 티켓을 오픈한다. 첫 티켓 오픈 당일 오픈된 전 좌석이 솔드아웃 되었던 터라 또 한 번 티켓 대란을 예고하고 있다.

<위키드> 설 연휴 공연은 2월 12일부터 2월 14일까지 3일간 5회 공연으로 공연일 별로 각 예매처에서 나눠 오픈한다.

2월 12일 오후 6시 공연은 티몬에서. 2월 13일 오후 2시, 7시 공연은 예스24, 옥션, 11번가, 멜론티켓에서. 2월 14일 오후 2시, 7시 공연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또한 티몬은 12일 공연외 13일, 14일 각 오후 7시 공연의 일부 좌석을 예매할 수 있다. 설 연휴 공연 예매 시 전석 20%의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위키드> 멤버십 오지안은 1일 오후 4시, 티몬은 2일 0시에 선예매가 진행된다. 설 연휴 공연 및 예매 관련 자세한 정보는 공식 SNS 및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03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18년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금세기 유일의 블록버스터 뮤지컬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뮤지컬로 옮긴 작품이다. 지난 2003년 초연 이래 공연된 모든 도시의 흥행 기록을 새롭게 갈아치우고 있다.

전 세계 16개국 100여 개 도시에서 6천만 명에 가까운 관객이 관람한 작품이기도 하다. 브로드웨이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한 단 세 작품 중 금세기 초연작으로는 <위키드>가 유일하다.

이번 한국 공연에는 옥주현, 손승연, 정선아, 나하나, 서경수, 진태화, 남경주, 이상준, 이소유, 김지선, 이우승, 전민지, 임규형 등이 열연한다.

<위키드>는 2021년 2월 16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구 인터파크홀)에서 개막한다. 이후 5월 드림씨어터에서 역사적인 부산 초연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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