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지·하머니 총출동, 하알라 나이 27세 닥친 비극..마지막 인사말 주목

김영훈 기자 승인 2021.01.25 15:49 | 최종 수정 2021.01.25 16:02 의견 0
사진=하알라 유튜브 채널 캡처

유튜버 하알라가 화제의 인물로 등극한 모양새다.

25일 하알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하알라가 앓는 질환은 췌장암이다. 췌장암의 평균 발병 나이는 50대에서 60대 정도인 것에 비해 하알라의 올해 나이는 불과 27세다. 팬들의 안타까움이 커지는 지점이다.

팬들은 하알라의 영상과 함께 올라온 글에 주목했다. 하알라는 "그동안 제 방송 및 영상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마치 마지막을 연상케하는 글로 팬들의 가슴을 미어지게 만들었다.

또 영상에서는 하알라의 일상 공유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끌 수 있게 한 부모님까지 출동해 구독자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하알라의 아버지 '하버지'는 "이 기지배가"라며 평소처럼 츤데레 매력을 뽐내며 딸에 대한 안타까움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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