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ESG경영 본격화..사회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5000만원 기부

이혜선 기자 승인 2021.01.25 13:30 의견 0
25일 포스코건설 윤덕일 경영기획본부장(왼쪽 세번째)과 박철호 기업시민사무국장(왼쪽 두번째)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자료=포스코건설]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포스코건설이 ESG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 본격화로 클린오션·사회 문제 해결형 활동에 주력한다.

포스코건설은 25일 윤덕일 경영기획본부장과 박철호 기업시민사무국장 등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해양환경 보전과 미래세대들의 잠재력을 높이고 사회배려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근 바닷속과 해안가에 폐기된 플라스틱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런 사회문제 해결 차원에서 올해 해양경찰청과 공동으로 플라스틱 수거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또 폐기물로 인한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인식 캠페인 및 교육 등 다채로운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건설 임직원들로 구성된 30여개 봉사단은 인천지역과 전국 현장 인근의 아동청소년들에게 드론, 요리, 악기, 마술 등의 분야에 적성을 찾는 데 도움을 주고 건설업의 전문성을 살려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낡은 배전판, 전선, 벽지, 문턱 등을 교체해주는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꾸준히 발굴해 공감·공존·공생의 가치를 확대해 나가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