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디에이치' 통해 고품격 주거공간 선봬..올해 '포레센트'·'라클라스' 등 입주

이혜선 기자 승인 2021.01.25 11:27 의견 0
서울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 포레센트 전경 [자료=현대건설]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현대건설이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디에이치'를 통해 고품격 주거공간을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올해 고품격 주거브랜드 '디에이치'의 입주 단지를 속속 선보이며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2015년 선보인 '디에이치'는 단 하나의, 유일한 의미의 'THE'와 현대(Hyundai), 하이엔드(High-end), 하이 소사이어티(High Society)의 의미를 지닌 'H'를 결합한 고품격 프리미엄 주거브랜드다. 단 하나의 이름이라는 희소성을 뜻하고 있다. 같은 디에이치 브랜드 단지 안에서도 각각 차별화된 디자인과 설계가 적용됐다.

지난 2019년 9월 입주한 '디에이치 아너힐즈'(개포주공3단지)는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의 입주 단지다. 개포공원을 품은 열린 단지 배치와 6m 필로티 설계, 개포공원 또는 대모산 조망을 극대화해 설계했다. 강남 도심 최초 빌라형 테라스하우스(8가구, 2동)를 조성하고 강남 최초 통합형 커뮤니티를 도입했다.

이달 입주를 시작한 '디에이치 포레센트'(일원대우아파트)는 강남의 가치와 자연이 주는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도심 프리미엄 힐링 리조트라는 콘셉트로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단지 옥상 공간을 야외 영화관람뜰, 클라이밍, 와인바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단지 내 조경공간을 옥상 공간까지 확대하고 옥상에서만 누릴 수 있는 조망과 채광의 장점을 활용해 입주민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 단지에는 디에이치 브랜드 전용 사운드(H Sound)가 최초로 적용된다. H사운드는 단지 곳곳에 자제 개발한 전용 음원을 송출해 브랜드 독창성을 구축하고자 고안됐다. 지하주차장 출입구, 로비, 엘리베이터 내부, 라운지, 공동출입구, 엘리베이터 버튼, 스피드게이트 등의 열림음 등에도 효과음이 적용된다.

오는 6월 입주 예정인 '디에이치 라클라스'(삼호가든3차)에는 강남 지역 최초로 비정형(유선형) 외관과 문주를 적용해 차별화 외관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 주차장을 지하화해 조경공간을 극대화했다. 갤러리 가든은 조각 작품과 수경시설이 어우러진 휴식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오는 8월 입주 예정인 '디에이치 자이 개포'(개포주공8단지)는 '강남 라이프스타일 랜드마크'라는 콘셉트를 적용했다. 외관은 도시경관을 고려해 층별로 발코니를 다른 위치에 설치하는 돌출형 발코니를 도입해 입체적 경관계획을 수립했다.

커뮤니티에는 강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조성되는 실내 조깅트랙이 만들어져 외부 날씨에 영향 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남성들을 위한 H 라운지, 엄마와 아이를 위한 맘스라운지, AV룸, 스카이라운지, 실내수영장, 실내골프연습장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이용할 수 있다.

2024년 1월 입주 예정인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을 통해 선보이는 단지다. 총 6702가구로 강남 단일 단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빛 공해 없는 단지 조성을 위해 단지 내 도로 및 보행로에 LED 가로등을 설치하고 눈부심 방지 조명을 적용하는 등 조명특화설계를 도입했다.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매머드급 단지에 걸맞게 약 3만9764㎡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부대복리시설)을 도입해 강남 최대 규모의 10개 레인의 실내수영장, 피트니스와 GX룸, 필라테스룸 등이 들어선다. 4레인 규모의 볼링장과 농구장, 조깅트랙이 완비된 실내체육관도 커뮤니티에 들어선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디에이치를 선보인 후 5년이라는 짧은 시간 만에 가장 살고 싶은 대표 프리미엄 주거공간이 됐다"며 "올해 입주 단지가 늘어나는 만큼 격이 다른 고품격 주거브랜드로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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