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대단지 아파트..'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 견본주택 개관

이혜선 기자 승인 2021.01.20 09:41 의견 0
대구 수성 더팰리스 푸르지오 더샵 투시도 [자료=대우건설]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대구의 대표 주거지인 수성구에 대단지 아파트를 선보인다.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22일 대구 수성구 파동에 들어서는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견본주택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관람 신청을 한 사람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약 3주간 오픈한다. 견본주택 방문이 힘든 이들을 위해 분양 일정, 조감도, 단위세대 평면도, 실물모형 VR영상 등의 분양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버 견본주택도 동시에 오픈한다.

강촌2지구 주택재건축(파동 27-17번지 일원)으로 들어서는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8층, 1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2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05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일반공급 기준)로 ▲59㎡A 235가구 ▲59㎡B 354가구 ▲75㎡A 31가구 ▲75㎡B 164가구 ▲75㎡C 137가구 ▲84㎡A 66가구 ▲84㎡B 68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85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진행되며 전매제한은 소유권이전 등기 시까지다.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은 대지 5만4560㎡ 규모에 건폐율 19.45%로 넓은 대지면적과 쾌적한 동간 거리를 자랑한다. 플라워가든, 생태연못, 주민운동시설, 어린이 놀이터뿐 아니라 갖가지 수목으로 둘러싸인 건강산책로 등 한층 세련된 조경을 선보인다. 단지 내 일부 세대는 신천 수변 조망 또는 법이산, 법니산 등의 숲 조망이 가능하다.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클린에어시스템도 적용된다. 단지 입구부터 지하주차장, 동별 출입구, 엘리베이터부터 집안까지 미세먼지를 차단할 예정이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파동초등학교, 수성중학교가 있다. 경신고, 경북고, 정화여고, 대륜고, 대구과학고, 대구여고 등 수성구 우수 학군을 누릴 수 있다.

앞산 순환로, 대구 4차선 순환도로, 신천대로, 파동IC 등 대구시 내외를 연결하는 주요 도로가 인접해 있다. 대구 3호선 수성못역을 환승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 대구수성점, 동아백화점 수성점,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등 대형마트와 백화점 또한 신천대로 및 대구 3호선을 통해 접근하기 좋다. 파동 북측으로 황금동 및 범어동 번화가 상권 접근성도 높은 편이다.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