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갑질추방운동연대 “까뮤이앤씨, 건설산업 갑질” 집회

강헌주 기자 승인 2021.01.19 12:33 의견 0
기업갑질추방운동연대는 19일 오전 9시30분 영등포구 여의도 까뮤이앤씨 서울지사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자료=기업갑질추방운동연대]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기업갑질추방운동연대는 19일 오전 9시30분 영등포구 여의도 까뮤이앤씨 서울지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종합건설업체 까뮤이앤씨(대표이사 손병재)의 재하도급 불공정 관행에 대해 성토했다.

이날 기업갑질추방연대는 “까뮤이앤씨는 전반적인 공정지연으로 각종 인건비, 경비에 대한 부담을 하도급 업체들이 떠안게 하고, 이에 대한 계약 변경 요구는 묵살되거나 극히 일부만을 인정해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재하도급 업체들은 입찰배제의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 감내하고 있고, 이는 수많은 영세업체들의 도산을 불러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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