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희 나이 1953년생 69세 "남편 덕에 새인생" 문재인·김영철·태진아 동갑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1.19 08:55 | 최종 수정 2021.01.19 09:45 의견 0
[자료=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김수희가 화제다.

19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김수희, 김수희 나이 등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이날 오전 한 프로그램에 김수희가 출연해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수희는 1953년생으로 올해 69세다. 동갑 유명인으로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배우 김영철, 문성근, 박영규, 독고영재, 가수 태진아, 배철수 등이 있다.

김수희는 1976년 노래 '너무합니다'로 데뷔했다.

한편 김수희는 이날 방송에서 4kg 정도가 빠졌다고 밝혔다. KBS 2TV '트롯 전국체전' 심사 때문이다.

그는 "경연에서 떨어지고 돌아가는 사람들의 뒷모습을 보면서 너무나 속상했다. 그런 마음의 준비를 안 했었는데 다른 분들은 유경험자들이지 않나. 저만 처음이어서 굉장히 힘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김수희는 남편이 인생을 180도 바꿨다고 고백했다.

그는 "한 번은 실패했다. 두 번은 제 자신을 돌아보면서 둘이 사는 것에 대한 사랑에 어떤 정의를 내려야 하나 싶었다. 재혼을 안 한다고 생각했는데, 어머니가 걱정한 게 혼자 있으면서 혹여라도 무절제한 생활을 할까 걱정했다. 결혼하고 안정된 가운데 노래하길 바랐다. 어머니가 중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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