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기흥‧수지 청년 랩에 입주할 1인 기업과 단체 모집

15일부터 오는 2월8일까지 20곳…협업 ? 정보 나눔 등 공유오피스 제공

윤광석 기자 승인 2021.01.15 14:34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용인)=윤광석 객원기자] 경기 용인시는 청년들의 무한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용인 청년 랩’ 코워킹룸에 입주할 1인 기업과 단체 20곳을 15일부터 2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워킴룸은 사무공간을 나눠 쓰는 공유오피스 개념이다. 청년 랩 기흥과 수지에 각각 29.5㎡, 58.4㎡ 규모로 마련됐다.

여기엔 1인(기업‧단체)당 1좌석씩 쓸 수 있는 책상과 의자를 비롯해 노트북 사용을 위한 전기콘센트 및 와이파이, 원활한 사무를 위한 복합기, 세단기, 제본천공기 및 바인딩기 등이 구비돼있다.

기흥 청년랩 내 코워킹룸 전경 [자료=용인시]

입주자는 코워킹룸 외에도 청년 랩 내 공유카페와 회의공간, 휴게공간 등 공동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이곳을 사무실 주소로 등록해 우편물을 수령할 수도 있다. 공간 사용료와 관리비 등은 전액 무료다.

모집인원은 기흥에 11명, 수지엔 9명이다. 공고일 기준 청년단체, 예비창업자 또는 3년 미만 초기창업자로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한다. 사업자 등록을 한 만18세~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와 면접을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해 오는 2월말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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