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병원 최초 환자소통 유튜브 생방..‘그 암이 알고 싶다’ 소람한방병원 15일 낮 12시

김성원 기자 승인 2021.01.15 10:24 | 최종 수정 2021.01.15 10:33 의견 0
15일 낮 12시부터 전성하 소람한방병원 원장이 한방병원 최초로 환자소통을 위한 유튜브 생방송을 진행한다. [자료=유튜브 화면 캡쳐]

[한국정경신문=김성원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진료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5일 낮 12시(정오)부터 한방병원 최초로 환자소통을 위한 유튜브 생방송이 진행된다.

소람한방병원은 이날 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 암상담소 컨셉의 ’그 암이 알고 싶다’를 실시간 방송으로 개설, 환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고 밝혔다. 실시간 생방송을 기획한 이유는 면역력이 떨어져 병원 방문은 물론 치료상담을 고민하는 암 환자 및 보호자들과 쌍방향 소통을 진행하기 위함이다.

‘그 암이 알고 싶다’는 15일 정오 12시부터 1시까지 진행된다. 시청은 소람한방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능하며, 채팅창을 통해 누구나 궁금한 사항을 질문할 수 있다.

전문의 패널로는 소람한방병원 양방 대표원장인 전성하 박사가 출연해 암 수술 전후관리, 항암 방사선 부작용 관리, 전이재발 관리, 통합 면역 면역암치료 등 암 전반에 걸친 궁금증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전성하 원장은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의사 면허와 한의사 면허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의학, 한의학적 관점을 동시에 설명할 수 있어 시청자들에게 보다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하 소람한방병원 원장은 “감염병 우려로 병원진료 및 상담을 주저하는 환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라이브 방송을 기획했다”며 의 “비대면으로 환자들과 실시간 소통을 통해 다양한 암치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람한방병원은 이번 라이브방송을 시작으로 유방암, 폐암, 담도암, 췌장암, 위암, 간암, 대장암, 여성암 등 다양한 암 종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코로나19 때문에 병원방문을 고민하는 환자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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