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초·중·고 학교장 서면 간담회

황주헌 기자 승인 2021.01.11 12:20 의견 0
11일 인천 중구는 원도심권과 영종국제도시권내 초·중·고 학교장 39명을 대상으로 2021년도 중구 교육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서면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료=인천 중구]

[한국정경신문(인천)=황주헌 기자] 인천 중구는 원도심권과 영종국제도시권내 초·중·고 학교장 39명을 대상으로 2021년도 중구 교육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서면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준수로 불가피하게 서면으로 관내 학교장의 의견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학교와 지자체 간의 교육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교환과 상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급 학교장들은 현장에서 느낀 주요 교육현안 사업들을 오는 15일까지 서면으로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인천 중구에서는 제출된 서면 간담회 자료를 토대로 학교 현장에 처한 중구 교육현안을 세밀하게 짚어 볼 계획이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전례 없이 힘든 경험을 하고 있는데 특히, 학교교육 생태계가 상당히 어려움에 처하고 있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향한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투자는 멈춰서는 안 된다”며 “학교와 학부모, 지방자치단체가 하나가 되어 교육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학교현장의 소통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지역과 학교가 상호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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