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관내 학교 3곳서 코로나 확진자 3명 발생

최규철 기자 승인 2020.12.15 17:21 의견 0
15일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관내 학교 3곳서 코로나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자료=부산시교육청)

[한국정경신문(부산)=최규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 동래구 소재 A중학교 재학생과 동래구 소재 B고등학교 재학생 그리고 부산진구 소재 C고등학교 직원 등 관내 3개교에서 학생 2명과 교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한 가족이다. 부산진구 소재 C고등학교 직원이 아버지고 두 학생은 직원의 아들이다. 이들은 지난 14일 친척이 확진 판정을 받아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후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고 1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가족은 지난 13일 친척과 만남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시교육청은 A중학교와 C고등학교 대해 방역을 실시했다. A중학교에 대해서는 오는 16일 전학년 원격수업으로 전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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