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역대급 ‘HOME;RUN’ 무대 예고..일본 연말 대표 'FNS' 가요제 출격

이슬기 기자 승인 2020.12.03 08:41 의견 0
세븐틴. (자료=플레디스)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그룹 세븐틴이 일본 연말 대표 가요제인 ‘FNS 가요제’에 출연한다.

3일 플레디스에 따르면 세븐틴은 오는 9일 방송되는 일본 후지TV ‘2020 FNS 가요제’ 출연을 확정지었다. 지난 10월 발매한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곡 ‘HOME;RUN’ 무대를 펼칠 것으로 전해져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세븐틴은 지난 8월 방송된 ‘2020 FNS 가요제 여름’에서 일본 미니 2집 타이틀곡 ‘24H’ 무대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데 이어 연말 특집 음악방송 ‘2020 FNS 가요제’에 또 한 차례 출연을 확정 지어 일본에서의 확실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세븐틴은 일본 두 번째 싱글 ‘舞い落ちる花びら(마이오치루하나비라) (Fallin’ Flower)’로 출하량 50만 장을 넘겼다. 일본 레코드 협회의 ‘골드 디스크 인정 작품’에서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일본 미니 2집 ‘24H’로는 해외 남성 아티스트 사상 첫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4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현지 아티스트 못지않은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븐틴이 이번 ‘FNS 가요제’에서 선보이는 ‘HOME;RUN’은 미니 7집 ‘헹가래’에 이어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스페셜 앨범 ‘; [Semicolon](세미콜론)’의 타이틀곡으로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호평을 받았다. 글로벌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기에 이번 ‘FNS 가요제’에서 선사할 역대급 무대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세븐틴이 출연하는 ‘2020 FNS 가요제’는 후지TV를 통해 오는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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