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에 생쥐 배달, 족발 쥐 나몰라라 본사 어디길래..홈페이지 서버 마비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2.02 14:45 의견 0
족발 쥐 본사 업체로 거론되고 있는 모 회사 홈페이지가 서버 마비를 겪고 있다. (자료=홈페이지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족발 쥐가 화제다.

2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족발 쥐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야식으로 배달시킨 족발에 생쥐가 배달됐다는 사건이 보도된 후 이틀째 네티즌의 관심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것이다.

해당 사건 보도 이후 네티즌 사이에서는 본사의 태도와 적은 벌금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당시 제보자가 보상을 거절하고 본사에 조치를 요구했으나 본사 측은 “가맹점과 얘기하라”며 자작극 가능성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또한 취재진이 해당 식당을 찾아가 주방에서 인터뷰 하던 중 쥐 한마리가 주방을 지나가는 장면이 목격되면서 더 큰 비판이 일었다.

이후 네티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해당 프랜차이즈 업체가 어디인지 묻고 공유하고 있다. 특정 프랜차이즈 업체가 지목되자 해당 업체 홈페이지는 트래픽 초과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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