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국제 금값이 또 하락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4%(7.20달러) 하락한 1780.9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금값은 지난주 1800달러선이 깨진 직후 다시 내렸다.

코로나19 백신 낭보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 코로나19 팬데믹 극복과 경제활동 정상화 기대감으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줄어드는 분위기다.

국내 금 한돈 시세도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금거래소 기준 금시세는 지난 30일 내가 살 때 25만 3500원, 내가 팔 때 24만 2000원을 기록했다.

뉴욕증시서 국제 금값이 떨어진 가운데 오늘(1일) 국내 금시세 변동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정경신문 김지연 기자 koreacuturein@gmail.com 김지연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