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냉장센터 직원 코로나19 확진..“당국과 협의 센터 정상 운영”

박수진 기자 승인 2020.11.28 10:25 의견 0
마켓컬리 로고 (자료=마켓컬리)

[한국정겅신문=박수진 기자] 마켓컬리 냉장센터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이 마스크 및 장갑을 착용하고 다음날 해당 구역 내 방역을 실시한 만큼 마켓컬리 측은 당국과 협의를 거쳐 냉장센터 폐쇄는 하지 않기로 했다.

28일 운영사 컬리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 냉장센터에 출근한 단기직 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컬리는 확진자가 24일 하루만 일한 아르바이트 직원이었고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채 근무한 점, 이미 25일 새벽 냉장센터 내 모든 구역에 대해 방역을 끝마쳐 방역 당국과 협의를 거쳐 냉장센터를 폐쇄하지는 않기로 했다고 전날 밝혔다.

컬리 관계자는 “확진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높은 4명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관련된 모든 직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와 자가격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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