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피겨 선수인 혼다마린 4형제, 한국 드라마 출연한 여동생까지

정성연 기자 승인 2020.11.27 18:57 의견 1
출처=혼다 마린 SNS


스스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어 낸 일본 출신 피겨스케이팅 선수 혼다 마린이 화제의 인물로 오르내리고 있다.

그는 수년전부터 ‘제2의 아사다마오’라고 불릴만큼 피겨 여제로 거론되어 온 인물이다.

27일 열린 국제빙상연맹 시니어 피겨 그랑프리 6차 대회에 출전한 그는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12명 중 9위를 기록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혼다 마린은 “잘한 것 같다”며 본인 스스로의 연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앞서 그는 고난도 기술인 트리플 럿츠와 트리플 토의 연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그 기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그는 2012년 일본 노비스 대회에서 대회 역대 최고점으로 우승,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한편 그의 가족들은 피겨에 몸을 담고 있다. 여동생 2명과 오빠 1명이 모두 피겨 선수로 활동 중인 것. 이 중 한 여동생은 배우 지망생으로 지난 2011년 한국 드라마에 출연한 이력을 갖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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