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련미 뒤 인성 구설수 벗나..담원, 칸 영입 이유 직접 밝혀

김영훈 기자 승인 2020.11.27 15:08 | 최종 수정 2020.11.27 15:19 의견 0
자료=담원 SNS 캡처

담원 게이밍이 ‘칸’ 김동하 영입을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27일 담원 게이밍은 공식 SNS를 통해 ‘칸’ 김동하와 2군 ‘체이시’ 김동현이 함께한다고 밝혔다.

담원은 “8년차 프로게이머 경험을 기반으로 팀에 노련미를 더해줄 ‘칸’ 김동하 선수와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우승을 거두며 잠재력을 보여준 ‘체이시’ 김동현 선수”라고 두 탑 라이너를 소개했다.

담원은 김동하를 영입한 배경으로 노련미를 꼽았다. 김동하는 베테랑다운 경기 운영과 뛰어난 피지컬로 눈길을 끌지만 경기 외적으로 종종 논란 중심에 섰다.

특히 칸은 최근에도 인성과 관련한 구설수에 올랐다. '덕담'에게 "개나소나 1000점"이라면서 비하 발언을 해 직접 사과를 하기도 했던 터다.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새출발을 하는 칸이 실력으로만 팬들의 입에 오르내릴지도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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