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 첫 자이 단지..GS건설, '중산자이'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이혜선 기자 승인 2020.11.27 09:51 의견 0
경북 경산 중산자이 투시도 (자료=GS건설)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경북 경산에 첫 자이 아파트가 들어선다.

GS건설은 27일 '중산자이'의 사이버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산자이는 1단지 8개동 1144가구, 2단지 3개동 309가구의 총 11개동 1453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1단지는 전용면적 74㎡, 84㎡, 117㎡로, 2단지는 96㎡, 117㎡로 구성된다.

중산자이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로만 운영된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중산자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견본세대와 옵션사항 등 내용을 볼 수 있다. 이날 낮 12시에는 유튜브 채널 '자이TV'를 통해 견본주택 실시간 라이브 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단지는 반경 1km 안에 사월역·욱수천·신매공원의 수성 생활권과 중산호수공원·이마트·성암산의 중산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더블생활권을 갖췄다. 대구지하철 2호선 사월역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대구를 관통하는 달구벌대로에 인접해 대구 도심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이마트(경산점)이 있다. 펜타힐즈 중심상권, 수성구 시지동 상권도 인접해 있다. 이외에도 달구벌대로를 따라 수성구 학원가, 대구스타디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대구미술관 등 각종 문화시설과 교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음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다음달 15일 ▲2단지 16일에 진행된다. 1단지와 2단지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두개 단지를 동시에 청약할 수 있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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