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가족 이사 한다는데..출소일 맞춰 집 옮기는 조두순에 '당황'

김영훈 기자 승인 2020.11.26 13:28 | 최종 수정 2020.11.26 14:11 의견 0
자료=JTBC 방송화면 캡처

조두순 출소일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26일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조두순 출소일 관련 키워드가 노출됐다. 이날 조두순 아내가 인근 다른 동 지역에 전입 신청을 했다는 사실이 한 매체에 의해 알려지면서다.

조두순의 출소일까지는 약 2주 가량 남은 상황이다. 조두순 출소일이 다가오자 이 같은 전입 신청을 한 배경에도 궁금증이 모이는 모양새다.

조두순 출소일에 맞춰 거주 예정지 주변에 CCTV를 설치에 분주하던 안산시와 경찰도 꽤나 당황스러울 수 있는 대목이다.

최근 조두순의 성폭행 피해자 가족은 그의 출소 소식에 다른 지역으로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부 언론에 따르면 조두순은 동료 재소자들에게 “출소하면 부인과 함께 집 근처 산에서 커피 장사를 하겠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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