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에어로빅 코로나 "다른 지역 확산 비상" 하루에만 47명 추가, 누적 52명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1.26 07:53 | 최종 수정 2020.11.26 08:17 의견 0
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강서구 에어로빅 코로나가 화제다.

26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강서구 에어로빅, 강서구 에어로빅 코로나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강서구 에어로빅 관련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

강서구에 따르면 이 에어로빅 학원에서 지난 23일과 24일 5명의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어제(25일) 하루에만 4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52명이 확진됐다.

현재까지 확진자는 모두 학원 수강생 또는 관계자로 확인되고 있다. 하지만 학원 수강생은 강서구 뿐 아니라 다른 구 거주자도 다수 포함돼 있어 확산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강서구 에어로빅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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