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옥정신도시 중심지에 위치..LH, 상업·복합용지 2필지 공급

이혜선 기자 승인 2020.11.25 08:57 의견 0
경기 양주 옥정신도시 위치도 (자료=LH)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LH가 경기 양주 옥정신도시 중심지에 위치한 상업·복합용지 공급에 나선다.

LH는 양주 옥정신도시 내 중심상업용지 1필지와 복합용지 1필지 등 총 2필지(8만3380㎡, 3827억원)를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복합용지는 면적은 4만7748㎡, 공급가격은 2134억원이다. 중심상업용지는 면적은 3만5632㎡, 공급가격은 1693억원이다. 두개 블록 모두 건폐율 80%, 용적률은 1000%이다.

옥정신도시(706만㎡)는 계획인구 10만명의 경기 북부 대표 거점이다. 지난해 12월 지하철 7호선 연장 공사가 착공했으며 GTX-C 노선 개통도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구리~포천 고속도로 및 3번국도 우회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등 도로망을 이용하면 잠실까지 40분, 강남까지 1시간 안에 진입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두개 용지는 이미 조성된 중심상업용지와 대규모 복합센터 유시티, 옥정호수공원이 인접해 있어 도서관부터 수영장, 상업시설까지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입찰 신청은 LH 청약센터를 통해 블록별 개별신청할 수 있다. 대금납부 방법은 3년 유이자 분할납부 조건이다.

공급 일정은 다음달 17일 입찰과 18일 개찰을 거쳐 24~31일 계약 체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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