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팬 이환희 명복 빌었다..히든싱어3 출연 능력자 "내겐 장아찌 같은 윤종신"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1.23 08:36 | 최종 수정 2020.11.23 08:42 의견 0
(자료=윤종신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가수 윤종신이 세상을 떠난 오랜 팬 이환희 씨를 애도했다.

윤종신은 23일 인스타그램에 "그 오랜 시간 나의 노래를 사랑해주었던 공존 이환희 님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나 감사했어요. 편히 쉬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또한 윤종신은 "직접 가보지 못해 미안해"라며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윤종신이 언급한 팬은 지난 2014년 윤종신과 함께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3'에 모창 능력자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이환희 씨는 5년째 팬클럽 총무를 맡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윤종신에 대해 "내게 장아찌 같은 존재다. 장아찌 하나만 있으면 밥을 먹을 수 있듯 나는 윤종신 노래만 듣고도 살 수 있다"고 각별한 마음을 드러내 이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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