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문화 분야 인재 발굴..경문연, 2020한국경제문화대상 일반공모 접수

김형규 기자 승인 2020.11.18 09:33 | 최종 수정 2020.11.18 14:32 의견 0
2019년 제6회 한국경제문화대상 시상식 장면 (자료=한국경제문화연구원)

[한국정경신문=김형규 기자] 정치·경제·문화 등 각 분야 전문인재를 발굴해 시상하는 ‘한국경제문화대상’ 제7회 일반 공모가 지난 1일부터 시작됐다.

한국경제문화연구원(KECI, 이하 경문연)은 오는 12월 30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오유아트홀에서 2020한국경제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아트 컨버전스 콘서트’와 함께 개최된다.

경문연은 2014년부터 '한국경제문화대상'을 주최해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발굴, 분야별로 시상해왔다. 경문연은 산업통상자원부 등록 비영리 민간단체로 지난 2014년 ‘대한민국창조신지식인대상’으로 첫 시상식을 개최한데 이어 2016년 제3회부터 ‘한국경제문화대상’으로 명칭을 변경해 2019년까지 총 6회째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경제문화대상 조직위원회에서 지난 10월 1일부터 진행한 추천공모는 접수마감 후 현재 심사 중이다. 일반 공모의 접수 마감은 오는 12월 10일(목)까지이다. 선정 분야는 ▲정치·지자체 ▲문화예술 ▲산업·기업 ▲무역·교류 ▲혁신 등이다. 공모 및 추천 대상은 기업‧단체‧개인이다.

제출서류는 추천서(연구원 소정양식), 공적조서·증빙자료 1부, 사진 1매, 사업자등록증(등록신고필증) 등이다. 추천서 등 공모안내 자료는 한국경제문화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작성 후 우편 및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세진 경문연 회장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한국경제문화대상은 세계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각 분야의 새로운 리더들을 선정해 그 노력을 인정하며 열정을 응원하고 지원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0 한국경제문화대상 시상식은 2부 행사로 국내 최고의 성악가와 연주가들이 함께하는 ‘2020 아트 컨버전스 콘서트’가 함께 열린다. 이날 행사는 수상자와 공연 출연자 등 소수의 인원만 참여하는 비대면 온라인 공개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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