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치마 패션 센세이션 반응, '봉태규 치마' 화제 왜?

정성연 기자 승인 2020.10.24 21:55 의견 0
(사진=봉태규 SNS 캡처)

봉태규 치마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며 화제가 됐다.

24일 봉태규는 제작발표회에 치마 정장을 입고 등장한 것과 관련한 입장을 전했다. 한 매체에서 '선을 넘은 패션'이라는 제목으로 봉태규의 치마 사진을 보도한 것에 대한 대답인 셈. 

봉태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선을 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라며 치마 패션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선을 넘은 사람은 봉태규가 아닌 것 같다" "멋지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입고 싶은 옷을 입을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댓글로 그의 패션 철학을 지지했다. 

지난 1995년 김원준은 치마바지 패션으로 무대에 올라 센세이션에 가까운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후 김원준은 치마 의상을 처음 접했을 때를 회상하며 "어떻게 남자가 치마바지를 입냐라고 생각했다"라며 "스타일리스타가 한 번만 입자고 해서 입었는데 이후 대박이 나서 색깔별로 입었다"라며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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