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감각 잊게 만든 별 보는 곳 안반데기 위치, 화사가 빠진 '퀘이사' 뭐길래

정성연 기자 승인 2020.10.23 23:55 | 최종 수정 2020.10.24 00:06 의견 0
(사진=MBC 캡처)

화사가 발견된 지 얼마안된 전체, 퀘이사에 빠져있다며 한밤 중 별을 보러 나섰다.

23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화사가 한밤 중에 별을 보러 안반데기로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화사는 배달음식을 주문한 뒤 4시간 가량 운전을 해 강릉의 안반데기에 도착했다.  

화사는 "발견된 지 얼마안된 전체 '퀘이사'에 빠졌다"라고 설명하며 "은하수 성지로 유명한 고랭지 배추밭, 안반데기에 간다"라고 말했다. 퀘이사는 1963년 우주에서 가장 밝은 별로 발견됐다. 

안반데기를 찾아 별을 보며 화사는 "내가 너무 작아보인다"라며 "이런 것을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감성을 드러냈다. 이어 "수만가지 생각을 했다"라며 현실감각을 잊게 만든 안반데기의 하늘을 오랜시간 바라봤다. 

한편 안반데기는 강원 강릉시 왕산면에 위치한 해발 1,100m의 전국 최대 규모의 고랭지 채소 단지다. 우리나라에서 별이 가장 많이 보이는 곳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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