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국감 중 게임 "세금 연봉 받는 프로게이머" 비판↑ 자숙 입장 밝혀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0.22 17:38 의견 1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자료=강훈식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국정감사장에서 휴대전화로 모바일 게임에 열중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강 의원은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 도중 모바일 게임을 하는 장면이 취재진에 포착됐다.

강 의원은 다른 의원들이 발언하는 상황에서 모바일 게임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17년 국정감사 현장에서 모바일 게임을 하다 논란이 됐으나 또 한 번 게임을 해 화두에 올랐다.

이후 강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두말할 여지없이 잘못한 일이다. 반성하고 자숙하며 향후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사과글을 올렸다.

하지만 네티즌의 반응은 싸늘한 상황이다. 네이버 뉴스 댓글, 카페 및 블로그 게시글, 실시간 SNS를 반영하는 네이버 반응에는 "프로게이머로 기억하겠다" "연봉 역대급 프로게이머" "세금으로 월급받으면서 뭐하냐" "정말이지 한심스럽다" "자리에 맞는 책임감을 가져라" 등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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