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록 공개하나, 아이린 성격 난색 불똥..직장동료 "지옥같은 20분 삿대질"

김영훈 기자 승인 2020.10.22 10:06 | 최종 수정 2020.10.22 17:09 의견 0
사진=아이린 SNS 캡처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과 슬기가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전날(21일) 스타일리스트 A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사람에게 철저하게 밟히고 당하는 경험을 했다"는 갑질 피해 폭로를 하면서 'psycho'·'monster'라고 해시태그를 남겼다. 

이 같은 해시태그를 본 네티즌들은 스타일리스트 A씨가 폭로한 연예인이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과 슬기가 아니냐고 묻는 상황이다. 두 단어 모두 레드벨벳 활동 곡으로 '몬스터'는 아이린과 슬기가 유닛으로 발표한 음원이다.

특히 A씨가 갑질 피해로 삿대질 등 지옥같은 20분을 겪었다면서 당시 상황에 대한 녹취록이 있다고 밝혀 녹취록 공개 여부에도 촉각이 모이는 상황이다.

A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서 ""낯선 방에서 지옥같은 20분이었다"며 "의자에 앉아 서 있는 내 면전에 대호 휴대전화를 손에 끼고 삿대질하며 말을 쏟아냈다"고 설명했다.

다만 A씨가 폭로한 갑질 당사자로 아이린과 슬기를 직접 지목한 것은 아니기에 섣부른 추측은 금물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A씨는 과거 아이린에 대한 칭찬을 적극적으로 하기도 했다.

A씨는 아이린의 인터뷰에 깊은 감명을 받은 듯 "더 따뜻하게 대해줄 걸 생각했다"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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