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R2M' 장기 흥행 모드 돌입..구글플레이 매출 3위 재진입

김진욱 기자 승인 2020.10.19 17:15 | 최종 수정 2020.10.19 17:17 의견 0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3위에 재진입한 웹젠 'R2M' 

[한국정경신문=김진욱 기자] 웹젠이 신작 모바일 MMORPG ‘R2M’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최상위를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시 최고 매출 순위 톱3에 진입하며 장기 흥행 모드로 진입했다는 평가다.

'R2M(알투엠, Reign of Revolution Mobile)'은 지난 8월 25일 출시 후 인기 게임 순위 2위를 달성했다. 그리고 한 달 동안 매출 순위 톱4를 유지하며 흥행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19일 다시 3위로 올라서며 웹젠의 저력을 다시한번 확인시켜줬다.

이번 순위 상승은 지속적인 신규 콘텐츠 추가와 이용자 편의사항 개선, 비정상 이용 계정 제재 등 공식 커뮤니티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조치로 파악된다 .

'R2M'의 흥행으로 힘과 경쟁을 핵심 콘텐츠로 내세우는 'R2'라는 IP(지적재산권)의 가치가 재조명됐다. 웹젠은 장기적인 매출 성장을 위한 새로운 먹거리를 확보했다.

한편, 웹젠은 'R2M'의 장기 흥행을 위해 지속적인 신규 콘텐츠 추가를 준비하고 있다.

웹젠은 10월 중으로 신규 콘텐츠 '길드 레이드'를 게임에 적용할 예정이다. '길드 레이드'는 고급 아이템을 제공하는 강력한 보스 몬스터를 길드원들과 함께 사냥하는 콘텐츠다. 길드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용 콘텐츠가 추가되면서 공통 목표 달성을 위한 회원간 커뮤니케이션 강화와 길드 참여 및 성장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웹젠은 ‘길드 레이드’ 뿐만 아니라 11월에는 ‘R2M’의 핵심 콘텐츠인 대규모 길드 경쟁을 추가해 PVP(유저간 대결) 콘텐츠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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