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주먹질", 어그로 경고등..가짜사나이2기 루머에 난처

김영훈 기자 승인 2020.09.25 09:29 | 최종 수정 2020.10.08 09:32 의견 0

24일 공개된 가짜사나이 예고편 영상 중 한 장면. 사진=피지컬갤러리 채널 유튜브 영상 캡처

가짜사나이 2기 예고편이 공개됐다. 인기를 방증하듯 어그로성 루머도 퍼졌다.

24일 가짜사나이2기 첫번째 영상 EP0이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를 통해 공개됐다.

이날 가짜사나이 2기 예고편 영상에 한 네티즌은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곽윤기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이 글을 작성했다. 가짜사나이 2기에 참여한 곽윤기의 동일한 유튜브 프로필 사진과 닉네임까지 동일했다.

특히 이 네티즌은 "줄리엔강 님하고 순민수 님이 로건 교관님과 제대로 싸웠다"고 마치 현장에 직접 있던 것처럼 이야기했다. 이어 "서로 진심으로 주먹질하고 분위기가 정말 험악했다"면서 거짓으로 당시 현장 상황을 전했다.

무엇보다 로건 교위가 직접 티저 영상 고정 댓글에 수위가 높은 장면은 편집 중이라고 밝힌 탓에 루머에 신빙성이 더해졌다.

그러나 이는 거짓 제보였다. 곽윤기가 직접 자신이 작성한 글이 아니며 사칭이라고 선을 그으면서 사태 수습에 나섰다.

한편 가짜사나이 2기는 10월 1일 국군의 날에 첫번째 에피소드가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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