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추석 연휴기간 '해외주식' 정보 서비스 강화..26일 '언택트 컨퍼런스' 개최

조승예 기자 승인 2020.09.24 09:43 의견 0
추석 연휴에도 삼성증권이 평일과 동일하게 주·야간 모두 해외주식 데스크를 운영한다. (자료=삼성증권)

[한국정경신문=조승예 기자] 삼성증권이 추석연휴 기간 해외주식 시장 대목 잡기에 나선다.

삼성증권은 24일 코로나19로 인해 고향 방문이 어려운 투자자들을 위해 언택트 해외주식 관련 정보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연휴를 앞둔 26일 오후 2시부터 연휴기간 각국 주식시장과 핵심 섹터의 전망과 유망투자종목 등을 총 정리한 '해외주식 언택트 컨퍼런스'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리서치센터 장효선 글로벌주식팀장과 EV/모빌리티 담당 임은영 애널리스트, 전기전자 및 IT부품담당 이종욱 애널리스트, 글로벌플랫폼 담당 김중한 애널리스트, 헬스케어담당 서근희 애널리스트가 강사로 출연해 강의와 함께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해외주식 언택트 컨퍼런스를 실시간으로 시청하기 위해서는 사전 접수를 해야한다. 삼성증권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실시간 컨퍼런스의 내용은 각 주제별로 나눠 추석 연휴 기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로드 될 예정이다.

삼성증권은 사전 접수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석 기간인 10월 1일부터 연말까지 3개월간 미국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사전 접수 고객 중 10월 해외주식 거래금액이 100만원 이상을 기록한 경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갤럭시버즈 라이브를 선물로 증정한다.

추석연휴기간 해외주식을 매매하는 고객들을 위한 지원도 제공한다.

해외주식 투자자들이 연휴 기간(9월 30일~10월 3일 오전)에도 편리하게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해외주식 데스크'를 평일과 동일하게 주·야간 운영한다.

연휴기간 '해외주식 데스크'를 통해 개인 고객은 물론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도 해외주식을 실시간으로 트레이딩 할 수 있다.

삼성증권 사재훈 리테일부문장은 "국내주식과 달리 해외주식은 상대적으로 투자정보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고 특히 추석같이 긴 연휴기간에는 이러한 니즈가 더욱 간절해 질 수 밖에 없다"며 "이번 추석에는 해외주식 컨퍼런스와 유튜브 투자정보, 해외주식 데스크 등 제공 가능한 방법을 총동원해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비대면으로 계좌를 최초 개설한 신규 고객을 위해 해외주식 수수료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온라인 해외주식 수수료를 업계 최저수준인 0.09%로(미국매수기준), 해외 ETF(상장지수펀드) 및 ETN(상장지수증권)의 수수료(미국 매수 기준)를 0.045%로 인하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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