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유서니, 강은호 불법대여계좌 연루 의혹에도 처벌 '미미' 전망 이유

김영훈 기자 승인 2020.09.24 09:36 의견 0
불법선물대여계좌 의혹에 휩싸인 유서니. 사진=유서니 SNS 캡처

BJ 강은호가 불법선물대여계좌 의혹에 휩싸이자 BJ 유서니도 같은 논란에 빠졌다. 그러나 유서니의 경우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더라도 처벌이 약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전날(23일) 밤 기자왕 김기자 유튜브 채널에는 '유서니는 왜 아프리카를 버리고 금융인이 됐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기자는 이날 영상을 통해 강은호의 해명 영상이 의혹 소명에 충분치 않다면서 같은 논란에 휩싸인 유서니의 처벌에 관한 전망을 내놓았다.

김기자는 "(강은호 씨는)해외선물계좌가 실투라는 걸 인증해 주시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강은호는 불법선물대여계좌 의혹에 휩싸이자 영상에서 주식계좌를 인증하며 의혹 해명에 나선 바 있다.

앞서 지난 21일 김기자는 BJ 강은호가 대여계좌 총판이라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불법 사설 커미션으로 돈을 벌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기자는 강은호의 제자라는 BJ 유서니 역시 같은 수법이라고 이야기했다. 다만 유서니의 경우 이제 3일차에 불과한 까닭에 처벌이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금융투자업체가 정식적인 인가를 받지 않고 사업을 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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