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철·김준현·강태을·이종문·문성혁..'몬테크리스토' 주요배역 라인업

이슬기 기자 승인 2020.09.24 09:13 의견 0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주요배역 캐릭터 포스터. (자료=EMK)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오는 11월 개막하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제작 EMK)가 주요배역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24일 작품의 탄탄한 서사를 이끄는 주요배역들의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에 발표된 캐스팅은 주인공 에드몬드 단테스를 음모에 빠뜨리는 매력적인 악역 몬데고, 빌포트, 당글라스 역을 비롯한 7개 배역의 16명의 배우들이다.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에 완벽하게 배역에 녹아 든 모습은 4년만에 돌아온 ‘몬테크리스토’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매력적인 악역들은 주연 못지않게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중 가장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몬데고’ 역에는 최민철과 김준현, 강태을이 캐스팅 됐다.

‘샤토 디프’ 감옥에서 만난 에드몬드의 스승이자 은인 ‘파리아 신부’ 역에는 이종문과 문성혁이 캐스팅됐다.

또한 자신의 정치적 야망을 위해 불의를 저지르는 빌포트 검사장 역에는 최성원과 임별이 캐스팅 됐다. 돈과 성공을 좇는 야심가 당글라스 역에는 이상준과 이한밀이 합류해 기대감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몬테크리스토 백작이 된 에드몬드를 도와주는 해적선의 선장 ‘루이자’ 역에는 김영주와 전수미가 캐스팅되어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이다.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우상으로 여기는 모험심 강한 청년 ‘알버트’ 역에는 박준휘와 신재범이 각각 캐스팅 됐다. 마지막으로 알버트의 약혼자이자 빌포트 검사장의 딸 ‘발렌타인’ 역에 라이징 신예 윤조, 임예진, 최지혜가 이름을 올려 극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10주년 기념 공연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4개의 시즌을 거치며 서울 포함 대한민국 15개 도시에서 45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웰메이드 뮤지컬’의 정수를 보여주고 불패의 흥행신화를 일궈낸 작품이다. 

이번 시즌 10년간의 노하우가 총집결 된 무대로 최고의 시즌을 예고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오는 11월 17일부터 LG아트센터에서 역사적인 10주년의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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